계단실 위로 층고 높게 뚫린 통유리와 복도를 따라 이어지는 커튼월. 최근 새로 지어진 학교 건물일수록 유리 비중이 큰 설계가 많아졌습니다. 채광은 좋아지지만 여름 직사광선과 겨울 냉기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구조입니다. 이번 현장도 강당 계단실과 교무실 복도 창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라, 개교 초기부터 열 관리가 고민이던 곳이었습니다.
낮 시간 계단실은 햇빛이 강해 손으로 눈을 가리는 학생들이 많았고, 여름엔 계단실 열기가 인접 교실까지 번졌습니다. 냉난방기를 계속 돌려도 창가 쪽 온도 편차는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시공은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정남향 대형 통유리라 자외선·적외선 유입이 많고 창틀도 커서, 필름 재단선을 먼저 계산해두는 게 중요했습니다. 유리 세정 후 스퀴지로 기포와 수분을 밀어내며 밀착시키고 가장자리는 커터로 마무리했습니다. 높은 창은 사다리와 작업대로 안전하게, 수업 시간을 피해 동선을 조율하며 진행했습니다.

사용한 필름은 가시광선 투과율은 유지하면서 적외선만 선택적으로 차단해, 실내가 어둡지 않고 바깥 풍경도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대신 오후 직사광선이 강한 면일수록 체감 차이가 뚜렷합니다.

- 눈부심 감소 — 계단 유리 정면에서 쏟아지던 직사광선의 눈부심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온도 편차 완화 — 유리와 가까운 자리와 안쪽 자리의 체감 온도 차이가 줄었습니다.
- 외부 시야 유지 — 필름 색이 짙어 보여도 실내에서 바깥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 자외선 차단 — 복도·계단실 바닥과 벽면 마감재가 바래는 속도도 늦출 수 있습니다.

유리 면적이 클수록, 사람이 오래 머무는 복도·로비일수록 체감 효과도 큽니다. 준공 직후든 기존 건물이든 유리 방향과 크기를 먼저 확인한 뒤 공간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유리·창가 열기와 눈부심이 고민이라면 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유리 면적과 방향을 확인한 뒤 공간에 맞는 제품을 안내해 드립니다.